[기타] 전주 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 또 해 넘기나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5-10-21 14:25:04
조회수 : 39
기사내용
전북 전주지역 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을 놓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큰 시각차를 보이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전주시가 일정 비율을 분담하길 희망하는 데 반해 전주시는 재정난을 이유로 전액 지원을 원하고 있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청소년 100원 버스 도입을 위해 전북도가 제시한 대중교통비 25% 도비 분담안에 대해
최근 전주시는 청소년 요금 전액(1350원)을 전북도와 전북교육청이 분담할 것을 요구했다.
전북도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도비 분담률을 기존 15%에서 25%로 높인 만큼, 전주시가 상응하는 조치를 하길 바라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주시 요구를 받아들이면 다른 시·군과의 형평성 문제뿐만 아니라
막대한 도비 부담 문제가 발생한다"고 했다.
앞서 전북도와 전북교육청, 전주시는 지난 2023년 하반기부터 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을 놓고 머리를 맞댔다.
교통비 지원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예산 분담을 놓고 입장 차가 커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






